특기할 일은 1970년대 이후 주일학교 출신으로 곧바로 신학대학에 입학한 경우와 정규 4년제 대학을 거쳐 신학을 한 경우를 모두 합치면 30명에 가까운 목사와 전도사, 사모가 배출되었다는 점이다. 1972년 노시영 목사를 시발로 정화영 최윤석 김영화 이창호 김덕선 권창기 정기영 강재홍 임현우 강승문 박용욱 조동만 박상현 오수용 등은 신학대학과 신학교를 나와 브라질, 터키,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서울, 부산 ,대구, 강원도 등 곳곳에 흩어져 목회와 선교를 하고 있다. 이들보다는 앞서는 세대로 조영환 집사와 주은성 집사 배영일 선생 정주채 선생 임향원 집사 등도 평양교회를 거친 뒤 목회의 길을 걸어갔다. 황정순 이규희 유명화 황숙영 송애경 홍정실 등은 사모의 길을 택했다.
이때 주일학교의 역사에서 꼭 기억할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면 거제도 실전리 교회 주일학교 지원과 영도 평화 모자원에 설립된 ‘확장 주일학교’였다. 1975년 이후 하나님께서는 대학부의 거제도 하계·동계 봉사를 통해 하청군 실전리 교회의 주일학교를 돌보셨다. 이 과정에서 교회의 일꾼 또한 적지 않게 배출하였다. 1976년부터 부산 영도구 평화모자원에 설립, 운영했던 ‘확장 주일학교’는 이갑경 권사의 배려와 당시 목회자였던 이성배 목사, 부장 황남철 집사를 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다. 후일 목사가 된 최윤석 선생을 중심으로 교사 4명이 매주 영도 평화 모자원의 예배실에서 주일학교를 운영함으로써 모자원 내 어린이들의 영혼에 영의 양식을 공급하게 되었다. 1977년부터는 강승철선생이 확장주일학교 설교를 맡았다가 나중에는 모자원 학생들을 주일마다 본교회로 직접 유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