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회 장학사업은 교회 설립(1951년) 이후 한 평생 동안
대청교회를 섬기다 1977년 11월 27일 10년간의 투병 끝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게 된 임종호 전도사님의 기념사업이다.
이는 병환 중에도 생활비로 쓰지 않고
꼬박꼬박 정기적금으로 부어넣었던 사례금의 원금과 장례에서 사용하고
남은 부조금으로 평소에 신학생을 가르치고 키우던 임종호전도사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회를 설립 한 것이 대청교회 장학사업의 시초가 되었다.

대청교회는 매년 다음세대와 신학생을 키움으로써
신학생을 키우고 바른 신앙을 가르치려던 정신을 지켜나가고 있다.
학기별로 대상자를 선발해서 시행하는 장학금 수여식은
전교인이 임종호전도사의 섬김을 후대가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다.
(대청교회 60년사 편집 발췌)